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 살인사건 용의자 이모(37)씨를 공개수배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키 178㎝에 긴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지하층에 사는 세입자가 변기에서 물이 안 내려간다고 불러 (어머니가) 내려갔다"는 구씨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세입자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
경찰은 신고 보상금으로 300만원을 걸고 전국에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이씨를 본 사람은 관악경찰서(☎ 02-874-0127, 02-876-0330, 010-4776-2392)로 신고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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