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 10일째 자금 몰려

2009-05-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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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은 이틀째 순유출

금융투자협회는 국내주식형펀드가 1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83억원 순유출돼 이틀 연속 자금이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ETF를 제외하고 74억원이 순유입돼 10거래일째 총 1천345억원의 누적 순유입을 기록했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주식형펀드는 758억원, 해외주식형펀드는 43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는 49억원 순유입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9천614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9천456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0조392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9천498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조7천138억원 감소한 342조3천61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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