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투자 매력…中>러>브>인"<우리證>

2009-04-21 08:53
  • 글자크기 설정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상승기에 브릭스 국가들의 상대적 투자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브라질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고 인도는 횡보하면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의 평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러시아는 최근 하락에서 상승세로 급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하게 이머징마켓의 성과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금까지 브라질과 인도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중국과 러시아는 대세상승 또는 대세하락기 등 국면별로 변동성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우리증권은 "중국과 러시아가 변동성이 크고 서로 엇갈린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어 두 시장간 분산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며 "실제로 브릭스 국가 간 상관계수를 본 결과, 브라질과 인도는 0.97를 기록한 데 비해 중국과 러시아는 0.68이었다"고 전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