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SC모터스의 총 면적은 2534㎡다. 8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 가능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차종을 비교해 볼 수 있다.
1~2층은 차량 전시 및 고객 공간으로, 3층은 사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구 전시장을 인피니티의 다른 전시장과 동일하게 글로벌 스탠다드 컨셉인 '아이레디(IREDI, Infiniti Retail Environment Design Initiative)에 맞춰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전시장에서 자동차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이레디는 지난 2005년 국제 매장 디자인 부문 '혁신적 외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대구전시장 오픈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 이르는 전국적인 판매 및 서비스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