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인맥’, 국가인재DB에 담긴다

2009-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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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의 인력풀을 확충하고 시스템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인재DB는 5급 이상 공무원과 정부 산하단체 임원, 교육인, 변호사, 언론인 등의 인물정보가 수록된 데이터베이스로 행안부는 정부기관 등이 공직자를 채용할 때 직접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BT(생명공학), CT(문화컨텐츠), ET(환경·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전문가 외에 미국 오바마 행정부 관련 인사들 및 해외 권역별 전문가들을 국가인재DB 인력풀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 인력풀을 분야별로 조합해 검색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록된 인물정보에 대한 통계분석 기능을 추가해 7월부터 서비스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하는 인재DB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인재 추천기간이 대폭 단축돼 인사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정부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골라 쓸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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