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단체, 고용유지·고용창출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2009-0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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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산업협회 등 14개 주요 중소기업단체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고용유지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했다.

건의서 주요 내용은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월 100만원으로 확대 ▲고용증대 특별세액공제 제도 ▲2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환경개선지원금  지급 ▲금년도 최저임금 동결 등 최저임금제도 개선 ▲비정규직법 사용제한기간 폐지 ▲중소기업 채용 촉진 방안 ▲중소기업근로자 복지혜택 확대 등이다.

중기회는 "외환위기때 대기업 고용이 46만명 준 반면 중소기업은 211만명이 늘었다"며 "위기때 고용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1사 1인 고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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