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18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7포인트(1.28%) 상승하면서 1182.68로 마감했다.
오전에 매수우위를 보였던 개인이 오후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6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68억원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107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5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종이목재(-0.84%)와 건설가스업(-1.2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업종이 3.53%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의료정밀(2.72%) 금융업(2.94%) 은행(2.62%) 보험업(2.41%)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국전력(-1.66%)과 4분기 적자가 유력시 되는 삼성전자가 -0.40% 하락했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가 각각 5.15%와 5.78% 오르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현대차(4.34%) KT&G(3.38%) LG전자(2.58%)등도 모두 상승했다.
상한 7개 포함 총 544종목이 올랐고 266종목이 내렸으며 보합은 82개였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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