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각 지역 정부청사내 기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입소대기자가 중앙청사 440명, 과천청사 350명, 대전청사 400명에 이르는 등 대기자 적체 해소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6월말까지 신축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 7월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의 운영자 선정을 위해 행안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가 난 상태이며, 향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개경쟁의 방식으로 위탁 운영자가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축 어린이집은 설계에서부터 어린이집 운영자를 참여시켜 영․유아의 발달과 보육 특성에 알맞은 최적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정부청사 보육서비스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적극적 투자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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