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일 자로 롯데중국투자유한공사 총경리에 권기영 롯데제과 이사(사진)를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권기영 상무는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82년 롯데제과에 입사, 유통영업부장과 영업전략 담당 이사를 지냈다.
롯데는 "중국 내 식품사업의 현지 조직 구성 및 관리시스템이 안정됐다고 판단, 영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권 상무를 총경리에 임명 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지주회사로 출범한 롯데중국투자유한공사는 롯데그룹 식품부문의 중국 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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