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정기세일 기간동안 ‘황금 소와 청풍명월 한우를 드립니다’라는 경품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소띠 해 첫 정기세일을 기념해 ‘황금소’와 ‘한우 1마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
방문고객은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205명으로 내년 1월 22일 추첨을 통해 1등(2명), 2등(3명), 3등(200명)에게 각각 황금소(375g, 100돈)와 ‘청풍명월’ 한우 1마리, 세뱃돈 5만원을 경품으로 준다.
또 1월 2일부터 전 지점에서는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들어오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황금 소 저금통’ 2만 개를 증정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8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각 점포별로 최고 90% 할인 판매하는 ‘복상품전’과 ‘빈폴/폴로 메가 시즌오프 30%’ 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위축된 고객들을 위해 소의 해 이미지에 어울리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구매를 하지 않아도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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