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주상복합 등 시프트 163가구 공급

2008-12-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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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주상복합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내달 5일부터 왕십리주상복합과 중랑구 묵동 등 재건축단지 7곳에서 짓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63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최고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서울시형 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번에 공급될 물량은 ▲왕십리주상복합 69가구(38~124㎡,노부모부양자·신혼부부 특별공급분 12가구 포함) ▲묵동월드메르디앙 10가구(83㎡) ▲망원동원데자뷰 7가구(82㎡) ▲강서센트레빌3차 12가구(59~84㎡) ▲월드컵아이파크1·2차 18가구(59~84㎡) ▲서울숲아이파크 34가구(55~84㎡) ▲신이문어울림 13가구(59~84㎡) 등이다.

기본 자격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다. 다만 왕십리주상복합에서 공급될 노부모부양자와 신혼부부에게 우선·특별공급분 전용 38㎡·47㎡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90㎡·124㎡는 만 20세 이상인 시민 중 청약예금(90㎡ 600만원, 124㎡ 1000만원)에 가입해 2년이 지난 사람이 1순위가 된다.


나머지 재건축 시프트는 서울 거주 및 무주택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인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 저축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 금액은 단지별로 6944만~1억8936만원 선에 책정됐다.

청약 접수는 내달 5일 우선·특별공급 대상자부터 시작되고, 6일부터는 순위자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는 내년 2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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