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채널을 통해 갈비탕, 재첩국, 매생이국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25일 방영되는 '푸드명가 국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갈비탕, 재첩국, 올갱이된장국, 매생이국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10가지 국 메뉴로 구성된 국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총 4주간 매주 1회 5일치 국을 진공 포장한 뒤 냉장 상태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진공 팩에 담겨 배달된 국은 따로 물을 넣을 필요 없이 직접 냄비에 넣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마지막 주에는 사골 곰탕 1팩을 추가로 보내준다.
국, 반찬 배달 전문 업체인 푸드명가가 제조하며 이 업체는 HACCP, ISO 9001 품질경영인증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인증시스템 등의 인증을 받았다고 현대홈쇼핑은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총 21팩을 받아 볼 수 있는 한 달 치(4주) 국 배달 서비스를 6만 9900원에 판매하며 자동주문전화(ARS) 이용 시 1000원이 추가 할인 되고 무이자 3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준호 현대홈쇼핑 상품개발팀 MD는 “국 배달서비스는 아침마다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 여성과 매일 아침 어떤 상을 차릴까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안전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제조 방식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