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뜻하는 향수 ‘소울’은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클림트의 대표작인 ‘물뱀’(Sea Serpents Ⅳ), ‘헬레네 루이즈 클림트’(Helene Louis Klimt), ‘에밀리 플뢰게’(Emilie Floge), ‘늪’(The Swamp)을 각각 제품 상자에 적용해 세기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소울’은 여성을 위한 ‘소울 시크릿 블라썸’, ‘소울 스윗 플레져’, ‘소울 어폰 어 스타’ 3종과 남성을 위한 ‘소울 에센셜 포맨’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여성용 향수는 복숭아 꽃, 불가리안 로즈 등 꽃을 원료로 한 플로럴 계열로 로맨틱하면서도 달콤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남성용 향수는 후레쉬 아로마틱 우디 계열로 싱그러운 숲의 생명력을 담았다. 가격은 30㎖에 1만2900원.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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