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년층 겨냥한 오라진폰 출시

2008-12-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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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출시하는 '애니콜 오라진폰'


삼성전자는 중장년층을 위해 편리한 기능을 갖춘 '애니콜 오리진폰(SCH-W69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진폰은 2.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큼지막한 글씨의 키패드를 장착해 편리하게 문자 작성을 할 수 있다.

주변소음을 제거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음성을 제공하는 '소음감소 기능',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수화음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잘 들리는 기능', 작게 말해도 상대방이 크게 들을 수 있는 '소곤소곤 기능' 등을 적용했다.

키, 몸무게, 질병이력, 복용약, 병원 등을 휴대폰에 기록할 수 있는 '나의 건강정보 기능',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는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웰빙음악 기능', 위급한 순간 미리 작성된  문구를 보낼 수 있는 '긴급 호출 기능'도 있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리진폰은 활동적인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을 담으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휴대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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