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난 이렇게 싸게 간다”

2008-12-21 16:19
  • 글자크기 설정

경기 불황이 이어지자 여행사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급매물로 내놓고 있다. 급매물 상품에 억지로 일정을 맞추지 않더라도 원하는 일정에 맞게 알뜰하게 다녀 올 수 있는 해외여행 노하우를 알아본다.

해외여행에 가장 필수적인 항공권의 경우 중간 경유지를 거치는 항공권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경유지 없이 직항하는 경우 30~40% 가량 비용이 상승한다.
그 외에도 공동구매, 조기예약 할인, 신규취항 특가세일 등 항공사 별로 마련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공권 구매 시 변수로 작용하는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있지 않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다. 국제유가동향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므로 출발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을 짜는 게 유리하다.
선박노선을 이용하면 항공기를 탈 때 부담해야 유류할증료의 7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해외에서의 숙박은 여행사를 통한 현지 민박을 알아보는 것이 저렴하다.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의 경우 일본 유럽 등의 현지민박을 예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각 여행사마다 항공권 예약시 호텔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자유여행상품에 부가적으로 포함돼 있는 가이드북과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