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3곳(서울 금천경찰서, 강원 횡성경찰서, 경기 안양경찰서)과 유공시민 5명을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경찰서 소속 수사과 지능팀이 탐문, 잠복수사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화폐를 위조해 편의점, 문구점 등에서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폐위조범을 검거하는데 공헌한 시민들은 위폐 발견 당시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범인검거에 적극 협조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연 2회에 걸쳐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 및 범인 검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시민에 대해 포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