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원 용인흥덕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866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6㎡ 238가구, 46㎡ 464가구, 51㎡ 16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30%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한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36㎡가 1480만원에 12만4000원, 46㎡ 2730만원에 18만6000원, 51㎡은 3510만원에 22만1000원이며 입주시기는 내년 11월로 잡혔다.
신청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이상 281만8440원) 이하, 토지와 자동차는 각각 5000만원, 2200만원 이하라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가구 월 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 201만3170원) 이하인 경우 우선 공급받을 수 있고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 성남 광주 이천 의왕 화성 안성 평택 오산시 거주자는 2순위, 나머지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이상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2순위, 나머지는 3순위다.
청약접수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경수로에 있는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21일, 계약 기간은 2월 18~20일이다. 문의 1588-9082.
용인흥덕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조감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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