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물가 압력 줄었다...주말 금리 27~54BP 인하

2008-12-11 08:22
  • 글자크기 설정
10일 발표된 11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빠르면 이번 주말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 날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며 인플레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거시 정책이 더욱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중국 씽예(興業)은행 루정웨이(魯政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2월 PPI가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루 이코노미스트는 빠르면 이번 주말 중앙은행이 대출금리를 27~54 베이스포인트, 지준율은 50~100 베이스포인트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