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이 날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며 인플레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거시 정책이 더욱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중국 씽예(興業)은행 루정웨이(魯政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2월 PPI가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루 이코노미스트는 빠르면 이번 주말 중앙은행이 대출금리를 27~54 베이스포인트, 지준율은 50~100 베이스포인트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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