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해 예산안 12일 처리 합의"

2008-12-05 16:51
  • 글자크기 설정

   민주당은 5일 "여야가 오는 12일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전화통화를 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도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전에 만나 12일 여야의 예산안 합의처리에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장실에서 예산안 처리협상을 재개, 김 의장이 내놓은 '12일 처리' 중재안을 놓고 조율했으나 시기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날짜 때문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 민주당은 과거 합의문에 포함된 사안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었다"며 결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