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올해 11월 한달 간 내수 4537대, 수출 5만7719대 등 총 6만22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56.9% 실적이 줄었고 수출은 24.9% 감소하면서 총 판매 실적은 28.8% 감소했다.
반제품 조립(CKD)수출도 6만1795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2.2% 감소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감소는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자동차 판매와 관련이 깊은 자동차 할부 금융회사의 소비자 대출 제한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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