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 퇴직연금부문 은행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4월 3000억을 넘어선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이같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금융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상품 편입 등 능동적인 자산운용 서비스와 함께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고재설 우리은행 신탁사업단 부장은 "향후 근로퇴직급여보장법 개정 및 2010년 퇴직신탁·보험 상품폐지 등으로 퇴직연금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퇴직연금 관련 신상품 출시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1등사업자로서 입지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