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한 프로그램 매도로 5거래일 만에 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16포인트(0.94%) 내린 1,065.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7포인트(0.19%) 내린 1,074.00으로 출발한 뒤 투신권 등 기관의 강한 프로그램 매도세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65억원을 순매수해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9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가스(-3.26%), 철강.금속(-2.83%), 의약품(2.09%)을 필두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85%), SK텔레콤(-3.77%), SK텔레콤(-1.61%), 신한지주(-2.95%), KT&G(-3.07%), KB금융(-2.98%) 등이 내리고 있다.
중국의 보산강철이 내년 1월 기준 가격을 또 인하해 국내 철강업체들이 가격인하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POSCO(-3.09%), 동부제철(-2.42%), BNG스틸(-2.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디스플레이(4.83%)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1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