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나킬 프로젝트 “지연되지 않는다”

2008-1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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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에서 가장 큰 타워를 짓기 위한 '나킬' 계획이 시장 침체로 지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나킬의 크리스 오도넬 최고 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워를 짓기 위한 ‘나킬계획'이 두바이의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지체되지는 않을 것이나 당분간 신규 프로젝트 착수는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넬은 1.4km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진행 중에 있는 기초 공사는 2~3년 이내에 기초가 완전해질 때까지 부동산 시장이 다시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아라비안 비즈니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지난 달에 공개된 381억 2000만 달러(약 53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과 관련해 다른 개발업자에게 인근 토지의 판매를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우리가 기초 공사에 착수할 때 그것은 진행 중이고 2~3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2~3년 안에 두바이 시장이 잘 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고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도넬은 나킬이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 세계 금융위기의 충격이 전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상황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세계경제 위기가 두바이에 영향을 주고 있고 우리는 그 충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우리가 미래에 할 것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은 수요를 공급하는 것을 조화시키는 것"이라고말했다.

또한 미나 라시드와 나킬 타워를 제외하고 당분간 어떠한 새로운 프로젝트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도넬은 또 나킬과 에마르 사이의 합병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있지 않다고 확고히 부인했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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