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관련사업 계열 통합으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한라스택폴의 주식 364만5600주(7.4%) 전량을 만도에 처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196억3818만원이다.
한라그룹은 지난 3월 만도를 인수, 이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계열과 한라건설을 중심으로 한 건설계열 등 2개 사업군으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1일에는 한라에이앤티를 청산, 7일에는 새론오토모티브 지분 23%를 일본의 니신보(Nishinbo Industries)와 만도의 자회사 마이스터에 넘겼다. 또 7월 31일에는 미국내 자동차부품제조 및 유통업체인 우리만(Uriman)을 마이스터에 매각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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