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상품구조를 가입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두드림적금'을 25일부터 판매한다.
보통 적금이 중도해지하면 약정금리를 다 받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두드림적금'은 약정기간의 4분의 3이 지난 뒤 해지해도 기본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 연 4.2%, 2년 이상 3년 미만 5.0%, 3년 이상 5년까지는 연5.2%로 급여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가입, 공과금 자동이체 등 부수거래를 하면 최고 1.6%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만~1억 원으로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우성택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안정적인 목돈 마련과 자금설계도 용이한 상품”이라고 상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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