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7일 영국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誌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한국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뱅커지는 우리은행이 최근 3년간 자산 및 순이익 규모와 성장률 등 재무현황과 주주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내 다시 한번 우리은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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