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미 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투표가 종료된 4개주 가운데 3개주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CNN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는 인디애나, 뉴햄프셔, 메인주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는 켄터키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4개주에서 1% 미만의 개표가 이뤄진 이날 오후 6시35분(미 동부시각. 한국시각 오전 8시35분) 현재 오바마는 인디애나주에서 50% 대 49%, 뉴햄프셔주에서 67% 대 33%, 메인주에서 67% 대 33%로 앞서고 있다. 반면 매케인은 공화당 강세지역인 켄터키주에서 62% 대 37%의 비교적 큰 격차로 오바마를 따돌렸다. / 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