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다음달 초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 '대우 월드마크 마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120.87㎡(37평형)~318.42㎡(96평형) 6개 주택형 13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우 월드마크 마포'는 도심의 이점과 녹지를 배경으로 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신공덕동 일대에는 약 28만㎡에 이르는 녹지공간인 그린(Green) 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효창공원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아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1분 거리에 있고 내년에는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용산 구간, 2010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이 완공돼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종로와 여의도, 용산, 강남권역 등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과 용산역이 가까워 KTX 이용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주변 지역에서는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뉴타운사업이 진행돼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1566-3733.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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