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세계 20개국 3세대 넷북 출시

2008-10-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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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LG전자는 30일 3세대 넷북 'X110'을 전세계 20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인터넷 사용성을 강화한 3세대(3G) '넷북'을 전세계 20개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전자는 11월부터 3세대 ‘넷북(모델명: X110)’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20여개 국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X110’은 25.4㎝(10인치) 사이즈와 1.19㎏의 초경량으로 소비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의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카드만 장착하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버와 바닥의 색상을 통일한 올인원 컬러를 적용했으며 블랙, 핑크, 화이트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LG전자는 ‘X110’이 젊은 세대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해 내년 상반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PC사업부장 전광융 상무는 “이번 ‘3G 넷북’은 LG전자가 PC와 휴대폰의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전략 제품”이라며 “휴대폰 및 PC 제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넷북, 그리고 노트북까지 이어지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Mobile Computing Devic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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