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심비안 스마트폰 쇼에서 삼성전자 모바일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이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개설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Samsung Mobile Innovator)' 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심비안 스마트폰 쇼(Symbian Smartphone Show)'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사이트 서비스 시작을 발표했다.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는 심비안 플랫폼인 ‘S60’이 탑재된 삼성전자 휴대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개발자들에게 비즈니스화를 돕는 창구 역할도 하게 된다.
또한 이 사이트의 '버추얼 디바이스 랩' 서비스는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실제 휴대폰에 탑재해 테스트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은 행사 기조 연설에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는 개발 도구 제공, 기술 자문, 비즈니스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과의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자들에게도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