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판매 회복세 불구, 낙관론은 일러

2008-10-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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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지만 낙관하기엔 일러

   
 
사진: 중국 자동차 판매가 지난 달보다 19.48%상승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전월 대비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전년 같은 달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낙관론은 아직 이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자동차의 판매가 9월 지난 달보다 19.48% 성장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75만 1500대를 기록했다고 중국자동차 공업협회(CAAM)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55만 2800대의 승용차를 포함한 총 판매량은 8월까지 22.49% 증가했지만 작년 9월에 비해서는 1.44% 감소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전국에 걸쳐 지난달 보다 24.2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1.02%높은 76만 4700대에 그쳤다.
 
 올들어 판매는 9월까지 723만대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생산은 731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5%, 11.9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판매 성장률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1.91% 포인트와 10.84% 포인트 감소했다.

상업용 차량에 대한 수요는 중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쇠퇴기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으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판매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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