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블루오션인 해외 플랜트 수주상담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의 국가들을 상대로 활발히 펼쳐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플랜트산업협회와 수출보험공사 공동주관으로 플랜트 관련 해외 발주처와 국제 상업은행, 국내 플랜트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건설 등 11개 프로젝트와 132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해외 플랜트 수주가 올해 들어 9월까지 38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9%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500억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