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 오산세교1택지개발사업지구 C-3블럭에 휴먼시아 분양아파트(조감도) 1060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 513가구, 123㎡ 527가구, 130㎡ 8가구, 150㎡ 12가구로 구성됐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2010년 9월로 잡혔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10만원선이다.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101㎡(공급면적 127㎡)는 3억1128만원, 123㎡(154㎡) 3억8006만원, 130㎡(163㎡) 4억2168만원, 150㎡(188㎡) 5억964만원대다.
이날 현재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다음달 6일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를 시작으로 7~9일 순위별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계약 체결 기간은 같은달 29~31일 사흘간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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