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10월 말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유명브랜드 가구를 판매하는 ‘달콤한 웨딩 빅 이벤트’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실, 침실 등 공간별로 적합한 상품만을 모은 맞춤형 가구 코너, 가구 고르기가 번거로운 소비자를 위한 패키지 상품 코너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돕는다.
경매로 혼수를 구매할 수 있는 ‘경매로 혼수 가구를 잡아라’ 코너도 운영한다. ‘엘레나 3인 엔틱소파’ 등의 상품을 경매가 1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옥션에서는 ‘2008’ 옥션 혼수가구 대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 에넥스, 한샘 등 브랜드 혼수가구는 물론 신혼집 평수별 추천 상품을 제안해 예비부부들이 쉽게 가구 장만을 할 수 있게 했다.
‘보띠첼리 가죽침대’는 약 65% 할인된 가격인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머리판과 발판의 곡선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목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푸리지아 2인 식탁 세트’도 50% 할인된 가격인 7만8000원에 판매한다.
디앤샵에서도 오는 30일까지 ‘혼수가구 제안전’을 열고알뜰한 신혼부부를 위한 실속 가구들을 선보인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신혼집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레이첼 옷장 화장대 풀세트’(63만원)는 서랍 전면에 입체감을 살린 고급 플라워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집안 분위기를 한층 로맨틱하게 가꿔준다. 이외에도 7일간 3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KBM의 ‘로렌 3인용 소파’(29만9000원), ‘젠플라워 1900 주방수납장 II’(10만8000원)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에서도 마찬가지 기간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PDP TV부터 위니아 김치냉장고 등 혼수 필수 가전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유가 고물가 영향으로 신혼집 평형대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면서 가구와 전자제품 모두 복합 기능을 갖춘 수납기능이 강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혼수 시즌을 맞아 온라인 몰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혼수 제품을 할인가격에 선보이고 있고,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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