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경 SK C&C 사장은 10일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소재 장애인 생활 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찾아 시설의 장애아동을 위해 특별한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윤 사장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소망의 동산 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함께 추석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서로의 소망을 담아 보름달과 별 등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훈훈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 봉사와 함께 고추와 호박 등 장애인들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설의 텃밭을 정리하고 거실과 주방 등 주요 장애인 시설에 대한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윤 사장은 “오늘 빚은 별 모양, 달 모양 등의 한가위 송편 속에는 저마다 조금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져 있을 것”이라며 “SK C&C는 앞으로도 오늘처럼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4일간 경영지원부문의 정철길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총 28개 봉사단 50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을 찾아 추석 민속체험과 마당놀이,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바자회 등 다양한 행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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