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인터넷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e-모기지론'의 금리 할인 혜택을 현행 0.2%에서 0.1%로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 금리는 연 7.05~7.30%(10년 만기)에서 7.15~7.40%로 오르게 됐다. 새로 인상된 금리른 11일 이후부터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가산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할인 혜택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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