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웃고...프랑스 울고

2008-09-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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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축구 강호들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패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오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5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다비드 비야의 선제골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제압했다.

2006 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도 유럽예선 8조 1차 원정 경기에서 안토니오 디 나탈레가 두 골을 넣은 데 힘입어 키프로스를 2-1로 제압했다.

웨인 루니와 저메인 데포, 테오 왈콧을 최전방에 배치한 잉글랜드 6조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과 10분 조 콜이 연속 골을 터뜨려 안도라를 2-0으로 꺾었다.

독일은 루카스 포돌스키가 두 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 다섯 명이 고르게 득점을 기록하며 4조 첫 경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6-0으로 대파했다.

이밖에 1조 포르투갈은 원정 첫 경기에서 몰타를 4-0으로 완파했고 6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카자흐스탄을 3-0으로, 우크라이나가 벨로루시를 1-0으로 각각 눌렀다.


◇주요 유럽예선 결과
스페인 1-0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탈리아 2-1 키프로스
독일 6-0 리히텐슈타인
크로아티아 3-0 카자흐스탄
그리스 3-0 룩셈부르크
잉글랜드 2-0 안도라
포르투갈 4-0 몰타
우크라이나 1-0 벨로루시
터키 2-0 아르메니아
벨기에 3-2 에스토니아
스위스 2-2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1-0 스코틀랜드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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