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의 한국지사인 MSI 코리아는 유통사인 엔씨디지텍을 통해 퓨마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 PX210과 PR21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으로, 3D 그래픽 기술과 전력 소비 기술이 강화돼 데스크탑 못지않은 기능을 갖춘 AMD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 ´퓨마´를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SI코리아는 지난 달 출시한 넷북 ´윈드´에 이어 이번에 최신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더욱 다양한 노트북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1280×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12.1인치(30.73㎝) WXGA LCD를 탑재한 두 제품의 크기는 A4사이즈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외장은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해 무게는 최소화하면서도 내구성을 50% 이상 높였다.
HDMI 출력단자를 제공해 풀HD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나 대형 디지털 TV에서도 편리하게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으며, 내장된 200만 화소 웹캠과 고성능의 마이크로 언제 어디서든 화상회의가 가능해 한층 향상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그린IT´를 표방하며 MSI의 혁신적 절전 기술인 에코 엔진(ECO Engine)을 채택,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