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LCD TV 5대중 1대는 '삼성'

2008-08-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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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세계에서 팔린 LCD TV 5대 가운데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LCD TV 업체별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483만7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0.4%를 차지했다.


소니는 306만9000대(13.0%), LG전자 235만7000대(10.0%), 필립스 221만4000대(9.4%), 샤프 205만3000대 (9.4%)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위 소니와의 점유율 격차를 1분기 6.4%포인트에서 2분기 7.4%포인트로 벌렸다.


또한 삼성전자의 2분기 LCD TV 매출은 46억 달러로 금액기준 점유율은 23.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LCD TV 시장에서의 이같은 선전이 '크리스털 로즈' 풀HD LCD TV가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만 50만대가 판매되는 등 판매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하반기 LED 백라이트 LCD TV 신규라인업과 초슬림 LCD TV 신제품 등 다양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LCD TV를 출시해 '제2의 보르도 신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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