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는 설정액 60조원 하회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 모두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을 이어갔다.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14일 기준 756억원 유입과 758억원 유출로 2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전날 9거래일 만에 96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182억원 유입과 669억원 유출로 486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설정액이 6거래일째 줄어 59조947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달 23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6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주식형펀드 전체로는 유입 939억원과 유출 1428억원으로 488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는 각각 1540억원과 1030억원 순유출을 나타내 전체 펀드는 2770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6330억원 늘어난 120조783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도 4650억원 증가한 334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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