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새라 에이턴, 새라 웹, 피파 윌슨이 한 조로 출전해 17일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잉글링급 메달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해 총벌점 24점으로 2위 네덜란드 조에 7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핀급에 출전한 벤 에인슬리(영국)도 메달레이스 1위에 올라 2위 잭 라일리(미국)를 22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영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요트 금메달 12개 가운데 2개를 따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첫 날 이미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49er급에서만 덴마크 조가 스페인 조에 불과 3점 앞서며 짜릿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이저급에 출전한 하지민(19.한국해양대)은 6차 레이스까지 43명 중 28위, RS:X급 이태훈(22.경원대)은 7차 레이스까지 35명 가운데 20위를 달렸다.
편집국 edit@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