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1~2주 남겨두고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신학기 대비 특별 할인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어 필수 신학기 용품을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신학기 문구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등 문구상품 110개 품목 20만개 물량이 준비돼 있으며 상품별로 445원, 990원, 1990원의 균일 가에 판매된다.
온라인 쇼핑몰도 신학기 학용품을 최고 50% 에누리해주는 행사가 한창이다.
옥션에서는 이달 들어 학용품 매출이 7월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하는 등 신학기를 준비하려는 학부모 고객들이 몰리자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신학기 학습참고서ㆍ문구 특집전’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전과, 학습만화, 중고생용 문제집, 참고서 등 신학기용 학습서를 정가보다 20% 가량 할인판매하며 시간 관리용 알람시계(1만 원대), 문구세트(3800원), 초등생용 노트세트(5000원), 색연필 세트(1200원) 등 학용품도 준비됐다.
롯데닷컴은 내달 추석 전까지 ‘바른손 기획전’을 열고 바른손 브랜드 문구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한편 구매고객 모두에게 샤프펜슬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노트를 증정한다.
CJ몰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바른손 문구 20~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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