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용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와 글로벌 인플레의 심화로 전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업권간 생존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이같은 불안요인에도 손보시장은 전년대비 14%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도 실현되었는지 엄격한 잣대로 성찰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며 "상품규제 개선 등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고 손보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재정비되도록 손해보험업계와 협회가 부단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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