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ㆍ화학 업계 신입사원 채용

조선ㆍ화학 업체들이 이달부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토익점수 700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12일까지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사업관리, 경영지원, 연구, 설계, 생산지원, 생산관리 등이다.

한진중공업은 기술영업, 조선설계, 연구개발 등 기술부문의 입사지원서를 6일까지 받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이공계열 전공자로 조선공학 전공자와 외국어능력 우수자, 해외 유학 경력이 있는 사람은 우대해준다.

한화석유화학도 오는 10일까지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경영관리, 생산관리, 생산지원,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일이다.

GS칼텍스는 11일까지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4년제 대학 재학생을 상대로 화공엔지니어, 운영, 생산엔지니어, 재무, 경영지원, 마케팅 등 분야에서 일할 하계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6학기 평균 평점이 3.0점 이상으로 토익 650∼730점이 넘어야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6월30일부터 8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서류ㆍ중간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은 10일까지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모집분야는 지원, 마케팅, 생산, 영업 부문으로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해준다. 

신종명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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