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보험은 지난달 31일자로 200억원을 증자해 납입 자본금을 302억원에서 402억원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하나HSBC 측은 "주당 액면가를 5천원으로 하지 않고 1만원으로 발행해 100억원이 주식 발행 초과금으로 잡히면서 실제 자본금은 100억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증자에 따라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종전 134.4%에서 약 250%로 상승할 것으로 하나HSBC는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하나금융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강화를 위한 기반이 확충되고 재무 건전성이 높아져 회사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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