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SHOW for U 카드' 출시

외환은행은 KTF와 제휴를 맺고 통신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SHOW for U' 카드를 2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 가입고객 중 KTF의 SHOW SAVE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10~3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른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월 5천원 범위 내에서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할 수 있다.

또  KTF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지정여행사(www.showtour.com)의 여행상품을 결제할 경우 최대 50만원을 세이브하고 이후 카드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나 현금으로 최장 36개월간 나눠서 갚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4대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과 지정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 1천원당 50포인트, 영화ㆍ공연 예매시 1천원당 200포인트, 기타 정상 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SHOW for U' 카드는 기본적으로 KTF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며, KTF 제휴가맹점에서 할인받기 위해 사용한 멤버십포인트의 50%를 예스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밖에도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면세점 할인, 외환은행 거래시 각종 이용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통신요금 할인과 휴대폰ㆍ여행상품 세이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기존 상품들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e-mail]
< '아주뉴스'(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