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새로운 금융시장 환경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세트메뉴처럼 구성해 투자 위험을 낮추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옥토폴리오'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판매되는 '옥토폴리오'는 '옥토폴리오 안정형'과 '옥토폴리오 수익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돈을 입금하면 옥토폴리오의 상품 배분 비율에 따라 포트폴리오 상품이 한 번에 자동으로 매수된다.
'옥토폴리오 안정형'은 환매조건부채권(RP)과 채권, 원금 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각각 30%, 50%, 20%씩 분산투자해 최저 연 5%에서 최고 11%대의 수익을 추구한다.
'옥토폴리오 수익형'은 우리투자증권이 분기별로 선정하는 베스트 컬렉션 펀드 중에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대안형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각 상품은 최저 5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RP에 투자된 부분은 수시 입출금도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 오희열 전무는 "이번에 출시된 '옥토폴리오'는 좋은 상품들만 모아 시장 상황에 맞도록 최적의 투자 비중까지 정해주는 '투자세트메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분산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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