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 연구.교육 실태 분석 | ||
31일 KT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은 최근 중앙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에 의뢰해 정보통신 윤리교육 실태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교육이 청소년에 치우쳐 있었다고 밝혔다.
언론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정보통신 윤리연구분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45%를 차지했다. 초등학생이 17%, 일반인이 4%, 대학생이 4% 순으로 나타나 연구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 윤리교육도 일반인을 비롯한 대학생, 직장인에 대한 연구에 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47%나 차지했다.
언론문화연구소는 인터넷 사이버 범죄가 청소년 집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보통신윤리 연구와 교육 대상이 청소년에게 집중된 점은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T문화재단은 매년 정보통신 문화와 관련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의 사이버범죄 인식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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