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대표 교체...조규동 신임 대표 선임

2025-01-10 15:26

이디야커피 사옥 전경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조규동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상수 전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나게 됐다. 

1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달 이사회를 열고 조규동 유통사업·SCM본부장(사내이사)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문창기 회장과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조 대표는 2001년 오리온그룹 공채로 입사하며 식품업게에 발을 들인후 2007년 SPC그룹으로 옮겼다. 2018년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유통사업·SCM본부장, 가맹사업본부장, R&D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상수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약 8개월 만에 경영 고문직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