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새해 첫 의정활동 '시작'

2025-01-03 10:21
독립유공탑·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찾아…이달 16일 제296회 임시회 개회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충혼탑 참배와 제주항공 희생자 추모로 을사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3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독립유공탑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동창옥 의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계획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